BRANDING
주신당은 2019년 신당동에서 처음 시작 되었습니다.
'신을 모시는 동네' 라는 뜻의 지명을 가진 신당동은 광희문을(시구문 : 시체를 나르는 문) 기점으로 과거 많은 무당들이 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모여 살게된 지역이었습니다.
주신당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신당동이 가진 스토리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무속신앙에 한국적인 소재를 더하고 그와 반전이 되는 내부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그동안
본적 없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12지신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상상으로 만들어진 '고양이신'은 주신당의 문을 지키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서 주신당을 안내합니다.
SPACE
신당동 지역적 특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수 있는 파사드 디자인을 계획하였습니다. 마치 예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던 신당의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기존 주방기구 점포의 간판을 리폼하여 그대로 사용하였고, 헤진 멍석과 고 가구등, 오랜 세월을 지나온 재료들을 수집하여 하나의 파사드를 완성시켰습니다.
내부는 외부와는 완전히 다른 콘트라스트를 주어 문 하나로 세계관을 바꿔버리는 반전을 주었습니다. 으스스한 신당의 입구로 들어오면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고 완전하게 몰입하여 연출한 주신당의 공간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12지신의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며 현실에서 벗어난 일탈감을 느껴보세요.
COCKTAIL
주신당 시그니처 '12지신 칵테일'은 12종의 동물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 담겨져 있습니다.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시각화하여 풀어낸 ‘용‘ 칵테일,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동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원숭이’ 칵테일 등
위트 있는 스토리에 수준 높은 칵테일 비쥬얼까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 잔을 경험해 보실수 있습니다.
FOOD
주신당의 다이닝 메뉴는 한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해석으로 풀어낸 무국적 퓨전 메뉴입니다.
주신당을 지키는 고양이 신 동상을 모티브로 개발된 무스케이크는 주신당의 시그니처 디저트 메뉴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메뉴를 담는 플레이트에서도 스토리와 디테일을 살려 주신당의 세계관을 느껴실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OPERATION
자리에 착석 한 후 오방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메뉴 깃발을 직접 뽑으면, 메뉴 설명과 함께 색깔과 관련된 그날의 운세를 들려드립니다. 또한 밝게 빛나는 ‘복‘ 이라는 글자가 가득한 어두운 화장실 공간에서도 다양한 디테일을 발견하며 마치 다른 세상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듯 주신당을 들어오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공간, 메뉴, 서비스, 컨텐츠 등 모든 부분에서 디테일한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칫 사소 할 수 있는 부분의 디테일까지도 모두 채워질때 비로소 밀도 높은 브랜드가 완성됩니다.
FRANCHISE BUSINESS
’12지신의 놀이터’ 라는 컨셉으로 2019년 서울 신당동에서 시작된 브랜드 ‘주신당‘. 신당동의 지역적 특성을 품은 컨셉슈얼한 공간으로 오픈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칵테일바 브랜드입니다. 이러한 주신당의 세계관을 더 확장하여 ’12지신 12지점 오픈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12지신의 각기 다른 스토리와 동물마다 갖고 있는 특성을 디테일 하게 살리고 매력적인 컨셉을 녹여내 12개지점으로 완성하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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